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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RESEARCH

연구원 소개

김성순은 동아시아 불교와 종교문화, 불교의례를 연구해 온 종교학자이다. 전남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위덕대학교 교수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의 중심에는 동아시아에서 불교의 사상과 신앙, 의례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승되어 왔는가라는 문제가 놓여 있다. 불교문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염불결사와 사후세계에 대한 종교적 상상, 구제의식 등을 탐구했으며, 번역을 통해 동아시아 불교와 종교문화의 주요 문헌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무형문화재와 불교문화유산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문헌 속에 기록된 종교와 오늘날 전승되는 의례·문화유산의 관계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은 종교를 신앙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기억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적 기반으로 이해하는 데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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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학력 3

  • 01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 02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석사
  • 03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박사

EXPERIENCE

주요 경력 3

  1. 위덕대학교 교수

  2.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3.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보존위원회 무형분과 위원

전문·연구 분야

동아시아 불교 · 종교학 · 종교문화 비교연구 · 불교의례 · 불교문헌 · 무형문화유산 · 종교문화유산 · 동아시아 문화 · 종교와 공동체 · 문화전승 김성순의 전문영역은 동아시아 불교를 중심으로 종교문헌과 신앙, 의례와 문화유산을 함께 살펴보는 종교문화 연구에 있다. 중어중문학에서 출발한 학문적 기반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문헌을 이해하는 토대가 되었으며, 종교학 연구를 통해 문헌에 담긴 종교적 사유와 실제 신앙·의례의 관계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염불과 결사, 지옥과 아귀, 구제의식과 같은 주제를 통해 종교적 세계관이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공동체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연구해 왔다. 무형문화유산 관련 활동은 이러한 연구를 오늘날의 문화전승과 보존 문제로 연결한다.

주요 저서

『동아시아 염불결사의 연구』 동아시아 불교의 염불신앙과 결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종교적 신앙이 공동체적 실천으로 형성되는 과정을 탐구한 저서이다. 『불교문헌 속의 지옥과 아귀, 그리고 구제의식』 불교문헌에 나타난 지옥과 아귀의 관념, 이에 대응하는 구제의식을 통해 불교의 사후세계 인식과 종교적 실천을 다룬 저서이다. 『테마 한국불교 7·9』 한국불교의 주요 주제를 다룬 저서이다.

번역서

『왕생요집(往生要集)』 동아시아 불교의 정토신앙과 왕생사상을 이해하는 데 관련된 문헌을 번역한 작업이다. 『교양으로 읽는 세계종교사』 세계 여러 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번역서이다.

공동 번역서

『돈황학대사전』 돈황의 역사와 문헌, 종교와 문화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집대성한 사전의 공동 번역에 참여했다.

주요 위원회·사회활동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보존위원회 무형분과 위원 위원회 활동을 통해 무형문화유산과 불교문화유산의 보존·전승 문제에 참여해 왔다. 학술연구에서 다뤄온 종교문헌과 의례에 대한 이해를 실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문제로 연결하는 활동이다.

연구의 궤적

김성순의 연구는 언어와 문헌에서 출발해 동아시아 불교의 신앙과 의례를 탐구하고, 다시 살아 있는 문화유산과 공동체의 문제로 연구의 범위를 넓혀 온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전남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한 경험은 동아시아 문화와 문헌에 접근하는 학문적 토대가 되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을 전공하면서 관심의 중심은 언어와 문학에서 종교적 사유와 신앙, 인간의 삶 속에서 종교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확장되었다. 동아시아 불교는 이러한 연구를 관통하는 중심축이다. 『동아시아 염불결사의 연구』에서는 염불신앙이 개인의 종교적 수행을 넘어 결사라는 공동체적 형태로 전개되는 과정을 다뤘으며, 『불교문헌 속의 지옥과 아귀, 그리고 구제의식』에서는 사후세계에 대한 불교적 관념과 이를 둘러싼 구제의식을 탐구했다. 이를 통해 문헌에 나타나는 사상과 실제 종교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실천을 함께 살펴보는 연구방향을 이어왔다. 번역 역시 연구의 중요한 축이다. 『왕생요집』과 『교양으로 읽는 세계종교사』를 번역하고 『돈황학대사전』 공동 번역에 참여하면서 서로 다른 언어와 시대에 형성된 종교적 지식을 오늘의 독자와 연구자에게 전달해 왔다. 번역은 문헌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작업인 동시에 동아시아의 종교와 문화를 서로 연결하는 학술적 작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연구의 관심은 문헌에서 실제 문화유산의 현장으로도 이어졌다. 무형문화재위원회와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보존위원회 무형분과 활동은 불교의례와 종교문화가 현재의 사회에서 어떻게 보존되고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다루는 영역이다. 문헌에 기록된 전통과 오늘날 살아 있는 의례 사이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도 연결된다. NEXTA Institute에서는 이러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와 문화유산, 종교와 공동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주요 연구영역으로 다룬다. 포항·경주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는 불교문화와 역사문화유산, 전통의례와 지역공동체의 기억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 있다. 이러한 자원을 단순한 관광대상으로 소비하기보다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오늘의 삶을 연결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이해하는 데 종교학적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

NEXTA Institute에서의 주요 연구 의제

지역문화와 종교문화유산 지역에 축적된 사찰과 종교공간, 의례와 신앙, 관련 기록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자원으로 연구한다.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의례와 전통지식처럼 사람과 공동체를 통해 이어지는 무형문화유산의 변화과정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전승 방안을 탐구한다. 종교와 지역공동체 종교가 지역사회의 가치와 생활문화, 공동체 형성에 미쳐 온 영향을 역사적·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동아시아 불교문화 네트워크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불교의 사상과 문헌, 인물과 의례가 이동하고 교류해 온 과정을 탐구한다. 문화유산과 지역의 미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연구, 문화콘텐츠와 지역문화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환동해 문화교류 동해를 둘러싼 지역의 역사적 이동과 종교·문화 교류를 살펴보고, 오늘날 포항과 경주를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모색한다.